[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]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가을. 이번 가을에는 그동안 도로를 가득 메웠던 차가 모두 사라진 강남 영동대로와 서초 반포대로에서 가족과 함께 도심 속 가을 소풍을 즐길 수 있다.서울시는 ‘차 없는 거리’를 강남권역까지 확대, 오는 21일 서초구 반포대로(서초3동 사거리~서초역 구간, 1.0㎞)와 29일 강남구 영동대로(봉은사역~삼성역 구간, 0.6㎞)에서 각각 ‘차 없는 거리’를 처음으로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.지난 6월 첫 ‘차 없는